동인녀 비망록-추석
from 창작 2008/09/14 03:54


솔직히 타지라서 별로 명절이란 실감이 안나지만 그래도 그냥 넘길 수는 없기에

동인녀 비망록의 추석판 축전을 그려봤습니다.

왠지 앞부분에 아수라장을 그려놓고

마지막에 한복 입고 이쁜 척 해봤자 소용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...

뭐, 원래 명절이란 게 그런 법이지요.

여러분 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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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작업 습작중...
from 창작 2008/09/05 00:41

동인녀 비망록 콘티가 말도 안되게 길어져서 도피 차원으로(...)

겸 모종의 기획 작업 사실은 진행중이라는 자료 제시(어느 세월에...퍽퍽!)

연필 스케치에서는 의도했던 느낌이 그럭저럭 살아나서 좋았는데

왜 컴으로 하면 이리도...바탕부터 화장까지 무지 삭아 보이기만 하는겨...OT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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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인녀 비망록 5화
from 창작 2008/08/27 12:08







왠지 나란 놈은 참 쓸데없는 수고를 많이 하는군...을 실감한 작업이었습니다.
뭐 묘하게 즐거웠지만...

중학교 때인가...선생님에게 들은 것 같은 아들 보려 남장해 올림픽에 갔다가 들킨 어머니 이야기 혹은
남동생과 대화한 소재였던 성별을 초월한 체형에 대한 수다에 의해 영감을 받았습니다.
사실 올림픽 개막식 즈음에 올리려고 했지만 뭐 장애인 올림픽도 있는데...라는 기분으로 대충(퍽)

대략 동인녀가 고대 그리스에 살았다면? 이라는 생각으로 그려봤습니다.
극단적인 체형변화를 겪어 아마도 수명이 팍 줄어들었겠지만
어차피 평균수명 짧은 고대...열렬히 불태우고 갔으리라 믿습니다.
라고 남동생이 덧붙여주었는데 정말 그 말대로(...)

이번 화는 동생들에게 많이 빚졌는데,
일단 남동생이랑 얘기하다 아이디어가 떠올랐고,
여동생은 저의 한심한 작업스피드에 질려 요령을 가르쳐주고.
물론 [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]을 빌려줘서 동시에 방해도 했지만...

여튼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.

그나저나 이번 것 그리면서 새삼 깨달은 거지만...

왠지 현대보다 옛날 옷이 그리기 편하군(...)